진료과목

인공 치아 또는 제3의 치아라고도 한다. 치아의 결손이 있는 부위나 치아를 뽑은 자리의 턱뼈에 골 이식, 골 신장술 등의 부가적인 수술을 통하여, 충분히 감쌀 수 있도록 부피를 늘린 턱뼈에 생체 적합적인 임플란트 본체를 심어서 자연치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과 치료 술식이다.

미관상의 목적으로 앞니의 법랑질(치아의 가장 바깥 부분의 에나멜질) 순면 표면만 최소한으로 삭제하여 도재 기공물(조개 껍질이나 손톱 모양의 기공물)을 만든 후 하이브리드 복합 레진 접착제로 접착시키는 치과 보철의 한 과정이다. 

치아의 상당 부분을 제거하는 기존 보철물과는 달리 치아 손상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정상적으로 위치한 사랑니를 모두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문제의 소지가 없는 경우에는 정기검진을 통해 적절한 관리를 받으면 된다.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현대인의 턱은 부드러운 음식물의 섭취로 인하여 턱뼈의 크기가 작아지고 있어, 실제로 사랑니가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유로 4개의 사랑니를 모두 수용할 만큼의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날 자리가 없는 사랑니는 턱뼈의 공간 부족으로 잇몸 하방에 매복되는데, 이 경우 잇몸이 붓거나 음식물이 앞의 어금니와의 사이에 끼어서 충치가 생기게 될 수도 있고, 턱뼈 안에서 낭종을 만들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의 예방 또는 해결을 위하여 턱뼈 안에서 사랑니를 제거하는 사랑니 발치를 시행한다. 또 정상적으로 맹출된 사랑니라 하더라도 입안의 너무 안쪽에 위치하여 칫솔의 접근이 어려워 입냄새를 유발한다면 발치를 하는 것이 좋다.

구강 질환의 대표적인 치아 우식증(충치)과 치주 질환은 치면세균막이 치석으로 발전됨으로써 발생하는데, 칫솔질이나 구강 위생 보조용품으로도 구강 내의 구조로 잘 닦이지 않는 부위가 있으며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딱딱해진 치석은 칫솔질만으로 제거가 어렵다. 

스케일링은 이러한 치면세균막,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활택하게 하여 구취 제거 및 치주병과 같은 구강 질환 예방의 효과를 갖는다. 치아 미백과 스케일링은 다르다. 스케일링을 한다고 치아 미백이 되는 것은 아니고 단지 스케일링 시 치석과 함께 니코틴이나 외인성 색소를 같이 제거함으로써 치아 미백 효과를 보는 것이다.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데,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gingivitis)과 치주염(periodontitis)으로 나뉜다.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잇몸 즉, 연조직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변색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시술로 치과에서의 미백(office bleaching)은 15%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며 자가 미백(home bleaching)은 3% 미만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데, 치과 내 미백과 자가 미백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 효과가 극대화된다. 미백의 원리는 고농도 과산화수소의 산화 작용으로 법랑질 소주에 있는 착색제 구조를 단순화시켜 미백이 일어나는 것이다.

충치 치료는 치아 우식증(충치)으로 인해 치아 경조직의 손상이 있을 경우 치과용 재료로 치아를 충전하여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시술이다. 치아 경조직의 수복을(우식으로 손상된 치아를 회복) 위해서는 적절한 와동 형성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때문에 충치 치료할 때 치아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다. 

와동 형성이란 치아의 손상을 형태, 기능, 심미적으로 적절히 수복할 수 있도록 치아를 기계적으로 변형하는 작업을 말하며 이렇게 만들어진 구멍을 와동이라고 한다. 와동 형성 과정에는 손상 받은 치아의 구조나 우식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기존 수복물을 삭제하는 행위가 포함된다. 치아 경조직의 와동 형성은 치과용 핸드피스(dental handpiece)라고 하는 회전형 및 수동 절삭 기구를 이용하여 치료한다.